‘솔로몬의 위증’ 장동윤x서지훈, 누나들 설레게 하는 '동침 브로맨스'

입력 2017-01-05 13:13  



‘솔로몬의 위증’ 장동윤과 서지훈이 변호인 맹활약을 시작한다.

JTBC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측은 5일 장동윤과 서지훈의 훈훈 브로맨스 케미가 돋보이는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동윤(한지훈 역)과 서지훈(배준영 역)은 다정한 눈빛을 나누며 침대 수다 삼매경에 빠져있다. 침대 밑에 누운 장동윤과 침대 위의 서지훈이 동침(?)을 해야 했던 사연이 궁금증을 자극함과 동시에, 서로 다른 매력의 두 사람이 절묘한 남남케미를 발산하며 앞으로의 브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극중 한지훈(장동윤 분)은 피고 최우혁(백철민 분)의 변호인을 자처하며 고서연(김현수 분)이 중심이 된 교내 재판에 합류했고, 이소우(서영주 분)의 죽음을 처음 목격한 배준영(서지훈 분)은 서연과 함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교내재판을 시작했다. 아직 서로가 어색하고 낯선 상황이지만 교내재판에서 변호인단으로 함께 하며 호흡을 맞추게 될 예정이다.

한지훈은 비밀을 간직하고 교내재판에 참여한 미스터리한 인물. 정국고 익명 SNS 계정인 정국고 파수꾼 운영자이자 이소우의 친구였고, 정국고 법무팀장으로 교내재판을 무력화시키려는 한경문(조재현 분) 팀장의 아들이다. 배준영은 이소우의 죽음이 가져온 파문으로 자살 시도를 하기도 했을 만큼 상처를 가진 인물이다. 두 사람이 교내재판을 통해 우정을 나누며 어떤 심리적 변화를 겪고 성장하게 될지도 관심사다.

‘솔로몬의 위증’ 제작진은 “서로 다른 매력과 사연을 가진 한지훈과 배준영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비밀과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우정을 나누며 성장하는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라며 “교내재판에서 변호인으로 호흡을 맞추게 될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소우의 죽음을 시작으로 충격적인 사건의 연속을 그려온 ‘솔로몬의 위증’은 교내재판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아이들의 고군분투 진실 추적을 그려나간다. 변호인 한지훈, 피고 최우혁의 합류, 새로운 증거를 들고 교내재판 동아리 아이들 앞에 나타난 이소우 친형 이태우(여회현 분)의 등장으로 전환점을 맞은 ‘솔로몬의 위증’이 첫 재판에서 어떤 긴장감과 반전을 그려낼 지 기대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친구의 죽음에 대해 누구하나 해답을 주지 않는 위선 가득한 어른들의 세상에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선전포고를 날린 아이들이 ‘교내재판’을 통해 스스로 진실을 추적해가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솔로몬의 위증’은 5일 오전 10시 10분과 6일 오후 6시 20분 특별 편성된 1~4부 몰아보기를 볼 수 있고, 5회는 6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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