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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D-1, 국내 금융시장 대응전략

김태일 PD  ti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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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1-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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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증시 830]


[마켓진단]
출연 : 박종연 NH투자증권 채권전략팀 팀장


-한국은행, 이번 금통위 전망은?
현재 시장의 예상과 동일하게 만장일치의 금리동결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한은은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대되어 있어 경기부양의 필요성이 높아졌지만, 기준금리 인하가 경기부양의 수단으로서 유효한 것인가에 고민이 많다. 미국과의 금리차에 따른 자금이탈 우려와 가계부채 확대 우려 등의 문제도 복합적으로 상존해 있기 때문에 한은은 손발이 묶여 있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은, 금리인상 가능할까?
현재 국내에 경기부양의 필요성은 상당히 높아진 상태이지만, 금리인하를 단행하기 위해서는 선결조건들이 충족되어야 한다. 첫 번째 조건은 자금이탈 우려가 감소해 외환시장에서 원화가 강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흐름이 확인되어야 한다. 두 번째 조건은 가계부채 증가세 둔화이다. 12월에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연하게 꺾이긴 했지만 완전히 둔화된 것으로 장담하긴 어렵다. 또한 이미 큰 폭으로 증대되어 있는 가계부채가 금리인하로 인해 더 증대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안전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재정정책과의 공조이다. 그동안 단행했던 금리인하의 효과가 미미했다는 것을 상당부분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금리인하가 한번 더 단행되기 위해서는 재정정책과의 공조가 긴밀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한은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
한은은 기존에 올해 성장률을 2.8%로 전망했지만 이번 금통위에서 2.6%로 수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물가도 일정 부분 보다 높아 부담이지만 내수침체에 의해 크게 급등할 것 같진 않다. 때문에 성장률과 물가 보다 소폭 하향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다.

-韓·美 간 금리 역전될 경우, 국내 영향은?
과거 2006년 한국과 미국 간의 기준금리 폭이 100bp였다. 당시 원/달러 환율은 900원대까지 하락했다. 결국 통화정책의 독립성 여부는 외환시장 안정에 달려 있다. 이번에 어떤 경우에 의해서든지 환율이 안정적이라면 내외금리차 확대가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 외환시장의 흐름이 금리차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경상수지흑자 혹은 외환시장이 안정적이라면 금리차 확대를 크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美 연준 3차례 추가 금리인상 단행할 경우, 한은은 어떤 움직임 보일까?
올해 미국이 예상대로 3차례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경우 연말 기준금리는 1.5%가 된다. 그렇다면 국내의 기준금리인 1.25%와 역전이 발생하기 때문에 국내경기와 무관하게 금리인상 압박을 받을 수 있다. 이 역시 앞서 언급했던 대로 외환시장의 안정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다. 외환시장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국내경제를 고려한 정책이 가능할 것이다.


-한은의 금리 결정 방향에 따른 대응전략
지난 해 4분기부터 인플레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 되어 글로벌 금리가 급격히 상승했기 때문에 숨고르기 차원에서 당분간 되돌림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올해 상반기에는 트레이딩 기회가 있을 수 있고, 기존 트럼프 공약이 조정되는 과정에서 달러화 강세도 주춤할 것이다. 상반기에는 되돌림을 목적으로 한 적극적인 트레이딩 전략을 추천하고, 하반기부터 리스크 관리에 돌입해도 늦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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