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펜북스, 중화권 지역 60만권 수출 계약

입력 2017-02-24 11:18   수정 2017-02-24 11:18

말하는 펜, 세이펜 전문 출판사 ㈜세이펜북스(대표 김철회)에서 출간 된 영어 도서 <통스 잉글리쉬, Tongs English>를 글로벌 출판사인 대신출판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은 총 60만권 규모로 중국과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지역에 판매할 계획인데, 세이펜을 통한 빠른 검색기법으로 문자나 그림을 음성과 영상정보로 보여주어 학습 효과를 높여 주는 기술이 전 세계 출판시장에서 인정받은 쾌거라 할 수 있다.
김철회 대표는 "세이펜 콘텐츠가 국내에서 어학기시장을 주도해온 만큼 중국과 홍콩, 대만 등 중화권과 동남아시아에 새로운 한류를 만들고 이번 계약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도 상위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중화권과 동남아시아권에서는 외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수요가 늘고 있지만 콘텐츠의 기획이나 개발이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려 다양한 콘텐츠 공급이 힘든 상황이었다. 세이펜북스는 이번 중화권 수출을 시작으로 세이펜의 기술이 접목된 말하는 책이 해외시장에 초석을 다지는데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세이펜북스가 사용하는 말하는 펜, 세이펜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한계점을 넘어서 책의 글자나 그림을 소리와 영상으로 구현해 입체적인 학습이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세이펜은 모회사인 ㈜세이펜전자(대표 김철회)에서 생산하는 제품으로 어학기시장에서 80%의 시장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세이펜전자는 지난해 12월 중국 한류 복합쇼핑몰인 `삼한 한국성`에 입점계약을 맺어 이번 수출 계약체결과 더불어 국내 기술로 만든 세이펜 콘텐츠를 해외시장에 널리 알리는데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희대 경영대학원 서비스경영MBA과정 겸임교수로 재직 중에 있는 세이펜전자 김철회 대표는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중소기업은 힘들어도 무조건 R&D 기술개발을 해야 살 수 있다"라고 강의 한다고 하면서 "끊임없는 기술 개발 투자로 수출 시장을 더 확대하고 `세이펜 기술로 기술보국`이라는 보국 정신을 창업자들에게 알려주고 국가 발전에 기여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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