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장' 김어준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혐의 부인조서 작성하는 데 충실했을 것"

입력 2017-03-22 09:14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이 검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언급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검찰 조사를 마친 박 전 대통령의 조사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이날 김어준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혐의가 13가지인데도 불구하고 조사가 굉장히 신속하게 진행됐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조사 시간이 빨리 끝난 이유에 대해 "추궁하지 않고 관련 혐의에 대해서 사실상 부인조서를 작성하는 데 충실했다"고 추측했다.
또 김어준은 "조서를 쓰고 나면 서로 확인을 해야 하는데 그게 굉장히 오래 걸렸다"라며 "7시간 가까이 조서를 검토하는 건 굉장히 깊게 검토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김어준은 "추궁도 없고 본인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는데도 이렇게 오래 걸렸다는 건 첫째 비문이 많았다, 그랬을 수도 있고 두 번째는 아마도 답변하지 말았어야 할 대목의 진술을 쳐내거나 조절하는 데 시간이 걸렸을 것"이라고 추론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전날 오전 9시 24분께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마련된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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