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에서 가장 많이 투자하는 금액 대는 5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는 올해 1분기 기준 자사의 투자현황을 분석한 결과 1회 투자에서 50만원 미만을 투자하는 소액 건수가 전체의 55%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다음으로 100만원~500만원이 22%를 차지했으며 50만원~100만원이 12%, 500만원~1000만원과 1000만원~3000만원이 각 5%, 3000만원 이상이 1%를 기록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100만원 미만이 67%를 차지해 P2P금융은 소액투자 수단으로 인기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50만원 미만 소액투자 비중이 지난해 1분기 28%에서 올해 1분기 55%로 두 배 가까이 뛰면서 이 같은 추이가 더 뚜렷해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어니스트펀드는 소액투자가 많아진 것은 P2P금융을 적금과 같이 이용하는 고객층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금융 소비자의 수요에 발 맞춰 소액으로도 수익률과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P2P투자 기회를 누리실 수 있도록 상품을 다변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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