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예원의 `SNL 코리아 9` 출연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김예원은 지난 20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9`에서 코믹 연기와 뛰어난 춤, 노래 실력을 선보여 화제를 낳았다.
22일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포스트를 통해 `SNL 코리아 9`의 호스트 김예원의 연습실, 리허설 비하인드 컷을 오픈했다.
오프닝 무대에서 선보인 `블루 스웨드 슈즈`를 연습 중인 김예원의 사진과 영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예원은 녹화 며칠 전에 다리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무대를 위해 통증을 참아가며 연습에 매진했다.
녹화 당일 진행된 리허설에서도 음향, 동선, 효과음 등을 하나하나 체크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또한 함께 무대를 꾸미자는 부탁을 받고 한달음에 달려와 준 동료 배우들과 촬영한 인증샷도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예원은 2015년 `제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딤프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고 `올슉업` `디셈버` `잭 더 리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베테랑 배우답게, 본 방송에서도 폭발적인 가창력과 에너지를 발산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진 콩트 `대학로 삼겹살`에서는 뮤지컬 `캣츠`의 넘버 `메모리`를 `메추리`로 개사해 가창,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보스 베이비`와 `써니`를 패러디한 코너에서는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여, 모든 면에서 완벽한 호스트란 호평을 받았다.
한편, 김예원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 출연 중이다. 남지현(은봉희 역)과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는 앙숙이자 까칠한 검사 나지해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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