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복귀를 앞둔 이혜영이 집 내부를 추가 공개했다.
이혜영은 5일 자신의 블로그에 ‘내방의 품격 2’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남편, 그리고 애완견과 함께하는 럭셔리 라이프를 공개했다.
게시물에는 이혜영이 키우는 강아지의 모습과 함께 그의 집 곳곳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달 말 앤티크한 분위기의 1층 공간을 소개했던 이혜영은 2층에 따로 마련된 거실과 침실, 옷방 등을 공개하며 럭셔리 라이프를 과시했다.
특히 이혜영은 소문난 패셔니스타 답게 각종 가방과 신발이 가득한 장식장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그랜드피아노가 놓인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거실, 앤티크함이 느껴지는 주방, 깔끔하게 정돈된 욕실, 햇볕을 받으며 쉴 수 있는 테라스공간까지 호텔 뺨치는 내부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2005년 가수 이상민과 이혼한 이혜영은 2011년 미국 하와이에서 1살 연상의 사업가 부 모씨와 재혼했다. 이혜영 부부는 지난해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수십억 원대 고급 빌라(273.65㎡)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혜영 남편 부 씨는 8조원의 자금을 운용하는 사모펀드 회사 MBK파트너스의 7명의 운용역 파트너 가운데 한 명이다. 부씨는 펜실베이니아대학 경제학과 출신으로, 살로몬스미스바니의 아시아 지역 투자은행 부장, 칼라일 아시아의 통신 및 미디어 부문 대표 등을 지냈다.
한편 작가로 활동하며 국내에서 두 번의 개인전을 화려하게 성공시킨 이혜영은 미술계는 물론 대중들에게 ‘아트테이너(아티스트+엔터테이너)’로서 인정받으며 활동 중이다.
장윤주, 이현이, 한혜진 등이 소속된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방송 복귀를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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