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장인 박충서 "사위가 야구만해 돈은 많이 못 벌어"

입력 2017-08-01 10:26  



박찬호 아내 박리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찬호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들과 나들이가 좋았다”는 글과 함께 두 딸과 찍은 셀카사진을 올렸다.

이에 앞서 박찬호는 일본 하코네 온천을 방문한 가족사진을 게재하고 아내 박리혜의 얼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리혜는 박찬호의 아내로도 유명하지만 재일동포 출신의 부동산 재벌인 박충서 씨의 딸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해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박찬호, 박리혜 부부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되며 박리혜의 아버지인 박충서 씨가 함께 소개됐다.

그는 일본중앙토지주식회사를 운영 중이며 일본 부호 순위 30위 안에 드는 재력가인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 기자는 "박찬호의 장인인 박충서 씨가 한 인터뷰에서 `사위가 야구만 해서 돈은 많이 못 벌었지만 사람은 정말 좋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전해 멋쩍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또 다른 기자는 "박리혜 씨가 상속받은 재산만 약 1조 원이 넘는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시선을 모았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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