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가 오늘(8일) 크로스보더 M&A 전문 자문사인 수앤파트너스와 공동으로 `2017 오클린스 M&A 딜 소싱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오클린스는 전세계 43개국 63개 M&A 자문 회사 연합체로 중소형 인수합병을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윤원석 코트라 정보통상협력본부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 트렌드는 4차 산업 혁명과 디지털 혁명에 대한 전략 전환"이라며 "이에 따라 최근의 M&A 시장과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소형 시장은 큰 IB가 지원하기 쉽지 않다"며 "오클린스가 중소형 마켓을 주력으로 하고 있어 우리기업들의 해외진출 전략에 적합한 파트너"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본부장은 "앞으로 우리나라가 북방, 극동을 통해 유라시아까지 진출하는 다양한 협력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우리나라 해외진출 방법에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하나가 M&A"라고 밝혔습니다.
플로리안 폰 발터 오클린스 대표는 "한국은 첨단기업과 기술을 가진 나라로 크로스보더 인수합병에 매력적인 기업들이 많다"며 협력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수앤파트너스의 김철중 대표도 크로스보더 M&A 기회가 많지 않은 중소기업과 해외 자문회사들을 연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태국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M&A 시장 동향 토론에 이어 오클린스 자문사들과 국내 33개 기업이 약 30억달러 규모의 M&A 딜 관련 일대일 상담회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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