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둘째 생겼다…첫 딸 득녀 2년 만에 김민지 임신 ‘경사’

입력 2017-10-10 12:00   수정 2017-10-10 12:29



‘축구스타’ 박지성(36)과 SBS 전 아나운서 김민지(32) 부부가 둘째 아이를 가졌다.

박지성의 장모이자 동양화가인 오명희 씨는 10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딸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임신 사실을 전하며 "둘째 손주가 생겼다"고 밝혔다.

박지성-김민지 부부의 둘째 소식은 2015년 11월 첫째 딸 연우를 얻은 지 2년 만이다. 2014년 7월 결혼한 박지성 김민지 부부는 현재 영국 런던에 거주하고 있다.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첫 딸 연우 양은 지난 6월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레퍼드에서 열린 마이클 캐릭의 자선경기에서 중계 카메라에서 깜짝 포착된 바 있다. 당시 연우 양은 아빠를 꼭 빼닮은 귀여운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지난 5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우의) 외모는 남편과 저를 다 닮은 것 같은데, 눈은 남편 눈을 아주 똑 닮았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은 연우가 여자아이라 그런지 저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저는 연우가 남편처럼 따뜻하면서도 단단한 속내를 가진 사람으로 컸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박지성 김민지 둘째 임신 (사진=중계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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