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년전 신비 한 눈에"…강동선사문화축제 개최

이근형 기자

입력 2017-10-13 17:47  

    신석기시대 최대 집단취락지인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선사문화축제가 개최됩니다.

    서울 강동구는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제22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암사동 유적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선사소망등 점등식'과 신석기 먹거리 퍼포먼스,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인 '강동구민 페스티벌'과 '어린이 마당극'을 비롯해 창의성을 깨우는 '멍때리기 대회'와 '바위절 마을 호상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습니다.

    특히 윤도현과 홍경민, 구준엽 등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공연을 진행하고, 각종 뮤지컬과 불꽃공연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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