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달력, '극찬' 인기터짐...이유는?

입력 2018-01-05 08:51  

턱시도 입은 대통령, 포옹하는 여사, 청와대 모바일 달력
기억해야 할 모습 담았다..`청와대 달력`의 장점은?



청와대 달력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핫이슈로 떠올랐다.

최근 청와대 SNS에 `새해 선물`이라며 "모바일용 청와대 달력, 다운 받으세요"라는 글이 게재됐기 때문.

청와대 달력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키워드로 등극했으며 누리꾼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청와대는 2018년을 맞아 달력 이미지와 함께 "청와대가 준비한 작은 선물. 청탁금지법에 저촉되지 않는 가벼운 선물이니 부담 없이 받아가세요. 여러분의 휴대폰에, 손안에도 함께하고 싶습니다"로 밝혔다.

청와대 달력을 배포하는 행위를 두고 일각에서 ‘청탁’이라고 비판하자 이에 대해 쐐기를 박은 것.

청와대 달력은 청와대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계정,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와 네이버 블로그 친구가 되면 다운받을 수 있다.

청와대 전속 사진사가 찍은 달력 사진들을 계절에 맞게 선별해 월별 중요일정, 연설문, 정책 메시지와 함께 올렸다.

청와대 달력 1월의 경우 대통령의 엷은 미소와 `나라답게 정의롭게`라고 적혀 있으며 2월. 평창 동계 올림픽에 맞춰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와 함께 했다고 기록돼 있으며 3월에는 `여성`과 함께 자리 한 모습이다.

청와대 달력 4월의 페이지는 ‘세월호’를 언급하며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했고 5월은 5.18 민주항쟁 기념식 때의 모습이다. 6월은 경례하는 대통령 모습이 묘사돼 있다.

이처럼 청와대 달력에는 각 달에 맞는 메시지와 사진이 실렸는데,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2018년은 소중한 한 해가 될 듯", "달마다 중요한 현안이나 과제를 지금까지 잊고 살았는데 앞으로는 기억하고 살아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와대 달력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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