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비트코인…"오히려 가상화폐 조장"

입력 2018-01-07 09:44  


`그것이 알고싶다` 비트코인 편을 본 시청자들이 "허무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일명 비트코인 개미들을 더 부추겼다고 지적하고 있다.

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新 쩐의 전쟁? 비트코인’ 편에서는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비트코인에 대해 짚어봤다. 진실을 파헤져 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비트코인 열풍에 초점이 맞춰진 방송이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결국 가상화폐에 대한 홍보만 됐다는 것이다.

물론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피해자들의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가상화폐 거래소가 해킹을 당해 돈을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였는데 결국 안전한 가상화폐 거래소의 경우와는 차별된다.

그에 반해 300만 원어치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 100억 원의 수익을 봤다는 주인공과의 인터뷰를 통해 제작진과 인터뷰를 하는 동안 30억 원이 더 오른 사연을 전하며 가상화폐에 대한 더욱 큰 관심을 조장했다는 것이다.

시청자들은 "결론은 300억 번 23살 청년 부러워 미칠 거 같다. 인터뷰하던 피디의 얼굴을 잊을 수 없다(iwin****)", "인터뷰 두시간 도중 30억 가치상승...피디 당화해 처다보고 이번 그알은 비트코인의 폐단보다 오히려 한탕주의 개미들만 더 들끓게하는 방송이 된거같다(skyh****)", "그알의 결론 - 비트코인 다단계만 조심하면 비트코인은 해볼만하다(mono****)", "그알방송은 오늘 실패작이다 그알땜에 비트코인시세도 오르고 동시에 시체들도 늘게 생겼다 방송보고 하는사람들도 생겨서 오늘 그알방송은 뭘말하려는지 모르겠더라 보고났는데 비트코인비웃던 나도 부럽게만들었으니(happ****)" 등 아쉬움 어린 반응을 전했다.

/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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