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테러에도 강세…다우·S&P 사상 최고 마감

이지효 기자

입력 2017-12-12 07:19  


맨해튼 폭발 사고에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1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87포인트(0.23%) 상승한 24,386.0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49포인트(0.32%) 높은 2,659.99에, 나스닥 지수는 35.00포인트(0.51%) 오른 6,875.0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 날 폭발 사고로 혼조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반등한 후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시장은 또 다음 날부터 시작되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세제개편안 처리 과정 등을 주목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통신이 1.2%로 가장 많이 올랐고, 다음으로 기술과 에너지가 0.8%와 0.7% 상승했습니다.

반면 금융과 산업이 0.2%씩 떨어져 가장 낙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 유가는 북해산 원유 수급 우려로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전 거래일보다 1.1%(0.63달러) 오른 57.9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금값은 12일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하락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1% 떨어진 1,246.9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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