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삼시세끼’ 컴백, 이서진-옥택연 콤비 예고

입력 2014-10-01 20:00  


[김예나 기자] ‘꽃보다’ 시리즈의 나영석 PD가 여행이 아닌 새로운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10월1일 tvN 측에 따르면 ‘꽃보다 청춘’ 후속으로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프로그램 ‘삼시세끼’가 방영된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나영석 PD와 함께 ‘꽃보다 할배’ 만능 짐꾼으로 활약했던 배우 이서진과 그룹 2PM 멤버 옥택연이 합류한다.

두 사람은 강원도 시골 마음에서 동고동락하며 산골의 음식 재료들을 활용해 삼시 세 끼를 해결할 전망이다. 모든 것이 편한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밥 한 끼를 위해 좌충우돌하는 이들의 모습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미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에서 할배들을 위한 된장찌개를 끓이기 위해 어설픈 요리 실력을 보인 바 있는 이서진의 합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삼시세끼’ 제작진 측은 “당시 방송과 마찬가지로 평소 음식을 거의 만들어 먹지 않는 이서진에게 진짜 음식의 맛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KBS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이서진과 형제로 호흡을 맞췄던 옥택연에 대해서는 “드라마에서 보여준 이서진과의 호흡이 좋았을 뿐더러 잘생긴 외모와 달리 웃을 때 순박하고 성실한 이미지가 프로그램에 잘 맞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유학파에 도회적인 이미지의 이서진과 옥택연이 시골에서 지내는 모습을 통해 이들의 반전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 나영석 PD는 “일상을 짓누르던 모든 짐들을 내려놓은 채 그저 오늘 한 끼 어떻게 때울 걱정만 하면 되는 곳이 ‘삼시세끼’다”라며 “도시에서는 정말 쉽지만 이곳에서만큼은 어려울 수밖에 없는 밥 한 끼의 가치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서진과 옥택연의 밥 한 끼 때우기 고군분투 프로젝트 ‘삼시세끼’는 이달 17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