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 넘게 급락한 이유는?…금값은 석달 만에 최고

입력 2015-10-13 07:20  



국제유가가 한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2.53달러(5.1%) 떨어진 1배럴에 47.10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9월1일 이후 최대 하루 낙폭이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는 2.67달러(5.1%) 하락한 1배럴에 49.98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중앙은행이 연내에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줄었다는 전망에 강세로 출발했지만 지난주 가파른 상승에 따른 차익시현 매물 때문에 결국 급락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도 유가를 떨어뜨리는데 일조했다.

반면 금값은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8.60달러(0.7%) 상승한 온스당 1,164.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6일이후 최고치다.

미국 중앙은행이 연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약화했다는 전망이 금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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