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희, ‘팽’ 당한 속사정

입력 2016-06-29 18:17  

이금희, 자본의 논리로 18년만에 KBS `아침마당` 떠난다




이금희가 자본의 논리로 버림을 받았다. 방송인 이금희가 오는 30일 KBS 1TV `아침마당`에서 하차하게 된 것. 진행을 맡은 지 18년 만이다.

KBS 관계자는 29일 "이금희 씨가 30일을 끝으로 `아침마당`에서 하차한다"며 "프로그램에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방송환경 변화에 발맞추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 이금희는 1998년부터 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왔다. 7월 1일부터는 엄지인 KBS 아나운서가 투입된다.

하지만 실상은 제작비 감축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쉽게 말하면 이금희에게 쏟아 붓는 자본이 아깝다는 것.

‘아침마당’ 제작진은 이금희 아나운서의 하차 배경에 대해 “최근 제작비 감축 등을 이유로 내부 아나운서를 영입하자는 의견이 있었다”며 “이금희 아나운서 후임으로는 엄지인 아나운서가 투입된다”고 말했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으로, 지난 1998년부터 18년 동안 ‘아침마당’을 진행했다.

누리꾼들은 “시청률 떨어지겠네” “이금희 없는 방송을 누가 보나?” “KBS가 실수했군”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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