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밟아본 코스피 2,500선 대세 상승장 '투자전략' (Ⅱ)

입력 2017-10-23 15:02  



    [증시 라인 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노근창 현대차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위원

    김미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

    Q.> LG전자가 퀄컴과 자율주행차 시장 뛰어들기로 했다. 주가가 들썩이는데, 앞으로 전망은 어떤가?

    노근창 :

    자율주행용 통신 반도체 부문에서 인텔과 퀄컴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LG전자와 퀄컴의 기술 제휴는 중장기적으로 LG전자의 VC사업부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MC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Q.>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준 의장 후보자 다섯명에 대한 면접을 마친 가운데 차기 연준 의장 후보가 기존 5명에서 3명으로 압축되면서 시장의 관심은 앞으로 연준을 이끌 새 의장이 누가 될 것이냐는 데 쏠리고 있다. 차기 연준의장, 누가 유력한가?

    문홍철:

    가장 최근 보도로는 현 연준 이사인 파웰이 연준 의장이 되고 테일러 교수를 연준 부의장으로 임명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그외에 캐빈 워시 전 연준 이사도 유력한 후보다. 현재 연준 정족수 19명중에 4명이 공석이기 때문에 여러명을 지명할 것이다. 누가 유력한지는 현재로서는 알기 어렵다. 박빙이다. 다만 시나리오별로 영향을 예상해보자. 파웰은 현재 연준 이사로서 파웰이 된다면 안정적인 연준 정책의 수행이 가능할 것이고 금융시장은 안도할 것이다. 금리는 소폭 하락할 수 있다. 테일러 교수는 시장에서는 매파라고 인식되고 있어서 테일러 교수가 지명될 시 시장금리가 한차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

    Q.>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부회장에 선임됐다. 부회장이 되면 이듬해 회장을 맡게 되는데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철강업계는 어떨까?

    김미송 :

    국내사 CEO가 회장단으로 활동하게 된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다. 특히, 한국은 세계 5번째 철강 생산국으로 위상이 높다. 이미 철강은 중국의 저가 제품으로 통상 마찰이 심했다. 많이 해결된 상황이지만, 아직도 중국은 우리나라로 가장 많이 수출하고 있다. 과잉생산의 최대 피해국으로서 입장을 전달하면서 문제를 심각성을 잘 전달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포스코는 냉간압연공정 운전자동화 등의 공정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뛰어난 원가절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Q.> 철강주 탑픽은?

    김미송 :

    포스코.고객처가 다양해 최근 제품 가격이 단기 조정을 보이는 구간에서 실적의 안정성이 높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한다.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박두나  PD

     rockmind@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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