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맘의산골이유식, 식품 이물질 절감해 부산 식약청서 수상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이 식품 이물 저감화 네트워크에 참여해 부산 지방 식품 의약품 안전청으로부터 우수 멘토링 업체로 선정돼 11월 25일 상을 받았다.


식품 이물 저감화 네트워크란, 식품에 들어가는 이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기업간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16일 실시된 이 프로그램에는 ㈜무학이 멘토로, ㈜에코맘의산골이유식, 대일수산㈜, 사조산업㈜ 고성공장이 멘티로 참여했다.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을 포함한 멘티 업체들은 ㈜무학의 컨설팅을 토대로 식품에 이물질이 적게 들어갈 수 있는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이물관리 컨설팅을 진행해 이물질 감화를 한 노력으로 부산 식약청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이와 같은 사례로 대일수산㈜는 작업장내 노후벽을 보수하고 작업 선별대 조명을 LED로 바꾸는 노력을 했으며, ㈜사조산업 고성공장은 재료 및 자재 전용 검수실을 설치하고 입고 검사를 강화하는 노력을 했다.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은 식재료 보관용기를 이물질이 낄 수 있는 기존 플라스틱에서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한 스테인리스로 바꿨으며, 위생모를 목과 귀를 완전히 덮는 것으로 교체해 머리카락 등 이물질이 식품에 들어가는 경로를 차단했다.


또한, 발판소독기를 설치하고 원료를 세척 및 비세척 원료로 구분해 관리 할 수 있도록 원료 보관창고를 증설했으며, 작업장 및 포장실 등 천장에 커버를 부착해 먼지가 떨어지지 않도록 했다.


에코맘의산골이유식 관계자는 "이와 같은 노력으로 식품 이물질 관련 클레임이 전년 대비 무려 12.5% 감소했다"며 "앞으로도 식품 이물질 절감화를 위해 노력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즉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