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보조금 전쟁'‥상한선 33만원에 육박

지수희 기자

입력 2015-04-17 16:27   수정 2015-04-17 17:23

<앵커>
국내 이동통신사들도 갤럭시S6의 판매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신규 휴대폰에는 이례적으로 30만원이 넘는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수희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오늘(17일) 갤럭시S6에 대해 파격적인 보조금을 내놨습니다.

KT는 최고 요금제 기준 32만7천원, LG유플러스는 30만4천원입니다.(S6, 32GB)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의 추가지원금(보조금의 15%)을 고려하면, 소비자들은 갤럭시S6 32기가 기기를 최저 48만1950원에 살 수 있습니다.

출시 첫 주에 비해 최대 13만3400원이 저렴해진 것입니다.

LG유플러스는 특히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6만원~8만원 요금제에서 최대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엣지 32기가 기준 보조금 : 69요금제 14만원 / 89요금제 18.1만원)

이처럼 신규 휴대폰에 보조금 상한선에 가까운 보조금이 책정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인터뷰>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위원
"삼성폰은 통상 한달 두달정도 뒤에 보조금 올랐다. 프리미엄 전략애서 보조금을 처음부터 보조금 많이 안줬다. 삼성전자도 판매를 많이 해야겠다는 니즈가 생겼다."

지난주 경쟁사에 비해 가장 낮은 보조금을 책정했던 SK텔레콤은 눈치작전을 펼치면서 하루지난 내일 보조금을 공시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 역시 경쟁사와 비슷한 수준의 보조금이 지원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통3사가 출시 1주일 만에 갤럭시S6시리즈에 대한 보조금을 파격적으로 올리면서 이번 주말 가입자 유치경쟁은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한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지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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