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원·달러 환율, 3년 만에 최대폭 상승

입력 2014-10-22 13:52   수정 2014-10-22 16:27

지난 3분기 원·달러 환율이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9월말 현재 원·달러 환율은 1,055.2원으로 2분기보다 4.1% 올랐습니다.
상승폭은 지난 2011년 3분기 중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가 9.4% 절하된 이후 3년 만에 가장 큰 수준입니다.
미국 경기회복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통화정책 정상화 기대 재부각 등에 따라 글로벌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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