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포커스] [김우식의 모멘텀투자] - 김우식의 모멘텀투자

입력 2014-09-22 15:23  



[마켓 포커스] [김우식의 모멘텀투자] - 김우식의 모멘텀투자
김우식 SK증권 영업부 PIB센터 차장

알리바바가 성공리에 상장되면서 글로벌 인터넷 기업들의 M&A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에서 유명한 인터넷 기업을 6개만 꼽는다면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가 여기에 해당된다. 이미 중국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와 바이두는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를 넘어서고 있다는 조사가 나오고 있다.

구글은 세상의 모든 것을 담고 있고 페이스북은 SNS, 아마존은 전자상거래, 바이두는 검색엔진, 알리바바는 아마존과 같은 전자상거래. 텐센트는 게임과 메신저부문에서 거대기업으로 변모했다.

아쉬운 점이라면 미래의 먹거리를 향해 선점하고 있는 이들 기업들에 대항할 수 있는 우리 기업이 있는가다. 현재로는 NAVER, NHN엔터테인먼트 정도만 유일하게 근접해 있고 가능성이 있다. 각 기업들은 현재 자기만의 영역에서 다른 기업들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전쟁을 벌이고 있고 특히 중국 기업들이 치열하다. 양질의 컨텐츠 확보를 위해서 국내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와 M&A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는 국내 기업 입장에서 본다면 지분투자를 받아 자금을 확보하고 추가적으로 중국 진출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면에서 긍정적이지만 뒤집어 보면 컨텐츠와 기술을 중국 기업에게 고스란히 뺏기고 있는 상황이라 중장기적으로는 결코 달갑지 않은 상황이다. 우리 국내 기업들은 결국 홀로서기를 택하든지 아니면 이들 거대기업에 M&A되는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중장기인 전략으로 우리 나라도 이들에 맞설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