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최악 폭탄 테러, 거리에 참혹한 시신 나뒹굴어…

입력 2017-10-16 12:45  


현지시간 14일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소말리아 최악 폭탄 테러가 발생해 5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만 276명이 넘는 소말리아 역사상 최악의 폭탄 테러다.
호텔과 식당이 몰려 있는 모가디슈 시내 중심가와 다른 번화가에서 두 번에 걸친 차량 폭탄 테러가 일어났고 무장 괴한들이 호텔 내부로 난입해 보안직원과 투숙객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하는 등 참혹한 테러가 일어났다.
이로 인해 사망자들의 옷가지와 시신이 거리에 나뒹굴고, 많은 이들이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참혹한 광경이 펼쳐졌다.
모가디슈에서는 지난 2월과 5월에도 테러가 발생했다. 2월에는 차량폭탄 테러로 인해 최소 34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쳤다.
하지만 이번 소말리아 최악 폭탄 테러는 그 어느 테러보다도 사상자가 많이 발생해 세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네티즌들은 소말리아 최악 폭탄 테러를 두고 “robe**** 소말리아는 진짜 헬이다. 중앙정부는 무능해서 영향력 제로에 가깝고 지방 자치 정부 수십개가 지들이 정통 소말리아 정부라고 주장하고 서로 치고 박고 싸우는 군장국가 수준임. IS가 이런 취약점 노리고 저기로 비집고 들어갈 가능성 높음. 차라리 이 기회에 서방세력이 소말리아 개입하는게 IS 피난처도 없애버리고 더 나을지도 모름.”, “hang**** 소말리아는 도움 없이 절대 부흥하지 못한다. 애초에 이건 다 유럽탓 아닌가. 국경도, 국가이름도, 인구도, 부족도, 국토면적마저도 유럽이 정해줬으니 단합이 될 리가 있나. 단합이 안되니 세력이 약해서 저런놈들한테 털리지”, “gong**** 국제경찰도 포기한 소말리아”, “iamf**** 다민족 국가는 이래서 어렵다. 인터넷등과 같은 소통도구가 발달함에 따라...중국의 분열도 멀지 않았다. - 소말리아의 민족은 소말리족 85%, 반투족 15%으로 구성되어 있고, 언어는 소말리어와 아랍어를 혼용하며, 종교는 수니파 이슬람교이다. 소말리아 인구의 2/3 이상이 유목민이거나 반유목민.”이라며 의견을 내고 있다. (사진=SBS뉴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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