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 다리 두께가 다르다고? 비대칭다리 콤플렉스 수술교정으로 가능해져

입력 2014-04-24 10:42  




20대 후반 직장인 이모씨는 후천적인 다리비대칭을 안고 있었다. 어릴 적 사고로 인해 오른쪽 다리에 오랫동안 깁스를 하는 바람에 양쪽 다리의 길이와 두께가 서로 달라 적잖은 차이가 났다.


특히 한창 예쁜 미모를 뽐낼 나이에 짝짝이 다리를 쳐다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꺼려져 종아리가 보이는 짧은 치마나 반바지, 종아리에 달라붙는 스키니진은 단 한 번도 입지 못하는 게 항상 콤플렉스로 작용했다. 그러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종아리짝짝이를 수술로 교정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수술을 받게 되었다.


이처럼 최근 남들보다 아름다워지기 위해 미용을 목적으로 성형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자신이 가진 신체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에 성형을 결심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후천적 다리비대칭, 선천적 다리비대칭, 혹은 소아마비를 앓고 난 후 경미한 보행 장애와 종아리근육 발육부전으로 인한 소아마비다리 등 다리에 대한 콤플렉스로 다리성형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이제성 강남역 제이에스미의원 원장은 “후천적으로 비대칭 다리를 갖게 된 환자들이 알게 모르게 많다”며 “양쪽 종아리 두께가 다른 것은 한 쪽 허벅지의 살(지방)을 다른 한 쪽 종아리에 이식하는 등 충분히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타인의 시선에 신경 쓰면서 고민하거나, 걷는데 불편함을 감수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제이에스의원 측은 지방이식, 흡입, 종아리근육 퇴축술 등 성형기법으로 다리비대칭을 개선한다. 위험하지 않은 수술로 개선이 되기 때문에 많은 다리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진 환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병원에서 안내하는 스트레칭 방법과 압박스타킹 착용, 단화 신기 등 몇 가지 수칙만 준수한다면 2~5개월 후에는 등산과 같은 간단한 운동 정도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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