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이상 폐렴 환자 급증,…최근 4년간 45%증가 사망원인 4위"심각하다!!"

입력 2014-11-26 14:16  




70세 이상 폐렴 환자 급증,…최근 4년간 45%증가 사망원인 4위"심각하다!!"


쌀쌀한 날씨와 함께 70대 이상 폐렴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폐렴 환자는 2009년 135만3천명에서 2013년 147만5천명으로 4년 동안 9% 정도 늘었다. 같은 기간 진료비도 4천493억원에서 6천231억원으로 39% 늘었다.



작년 기준 연령별 환자 분포를 보면 10세 미만(44.9%)이 가장 많고 이어 70세 이상(14.1%)·50대(9.0%) 등의 순이었다.



이에 따르면 70세 이상 폐렴환자는 4년 사이 45%포인트 증가했다. 지난해 폐렴은 70대와 80대 노인의 사망원인 중 각 5위와 4위를 차지한 한 바 있다.
반면 같은 기간 10세 미만 환자는 3.6%포인트 증가했고 10대의 경우 2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폐렴이란 세균·바이러스·곰팡이 등 때문에 폐에 염증이 생긴거다. 환자는 처음에 기침·가래·열 등 감기나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겪다가 심해지면 호흡곤란은 물론 두통·근육통 등 전신 증상도 호소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처음에 감기로 여겼으나 계속 높은 열이 나고, 화농성(고름) 가래나 호흡곤란, 무기력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폐렴 여부를 진단하고, 가래 및 혈액 검사로 원인균을 찾아야 한다"며 "특히 어린이와 노인은 예방접종을 받는 게 좋다"고 충고했다.


70세 이상 폐렴 환자 급증 소식에 누리꾼들은 "70세 이상 폐렴 환자 급증, 위험하다.", "70세 이상 폐렴 환자 급증, 몸 관리 잘해야지", "70세 이상 폐렴 환자 급증, 아 무서워", "70세 이상 폐렴 환자 급증, 감기 걸리면 무조건 병원이다", "70세 이상 폐렴 환자 급증, 여러분 조심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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