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이 군면제 받은 '기흉'의 증상, 어떤 사람에게 잘 나타나?

입력 2014-11-27 10:25  

기흉의 증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허파에 바람들었다`라는 말로 회자되는 기흉은 폐와 흉막 사이의 마찰로 폐에 구멍이 생기거나 일부분이 찢어져 흉강에 공기가 차는 질환이다. 따라서 호흡곤란이나 구르륵거리는 느낌, 허전한 느낌 등이 나타난다.


한의학계 논문과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흉 발생의 남녀 성비는 5대1로 남자가 많았다. 특히 10대와 20대의 야위고 키가 큰 체형의 남성에서 발생 빈도가 높았고, 흡연자의 기흉 발생률은 비흡연자보다 20배나 높다.





또한 실제 기흉환자의 대부분은 체질량지수(BMI)가 25 이하로 마른 체질인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땀이 잘 나지 않거나 입술,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는 사람, 소화기가 약하고 스트레스를 쉽게 받는 사람 등은 기관지가 쉽게 건조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평소 격렬한 신체활동을 많이 하거나 급격히 성장한 경우도 기흉이 쉽게 생길 수 있다. 또 히터나 에어컨 등을 켜고 항상 건조한 곳에서 생활한다면 기흉이 더 쉽게 발생한다.


기흉과 관련해 가장 흔한 증상은 숨 쉴 때 숨을 크게 쉬기 어렵고 가슴이 답답하면서 가슴 속, 가슴 안쪽, 명치 등의 부위가 아픈 것이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와 상담 후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한편 배우 장동건이 기흉으로 군면제를 받아 이 병이 화제가 된 바 있다.


기흉의 증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흉의 증상, 난 키작고 마르지도 않아서 기흉 걱정 없네", "기흉의 증상, 키크고 마른 남자 조심해야겠다", "기흉의 증상, 오늘부터 살쪄야지", "기흉의 증상, 무섭다", "기흉의 증상, 조심해야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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