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5_헬스앤이슈

입력 2015-07-27 15:46  

뉴스 1> 여름철 심해지는 만성피로에서 벗어나는 방법!
소슬지/ 매주 찾아오는 건강가이드 <헬스 앤 이슈> 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더운 날씨에 조금만 움직여도 금세 지치게 되는 때인데요. 이렇게 피곤하고 무기력한 증상이 계속되다 보면 만성피로가 될 위험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 <헬스앤이슈>에서는 만성피로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일반적으로 검사결과 이상이 없는데도 6개월 이상 피로가 지속된다면 이를 만성피로로 진단합니다. 만성 피로는 기억력 같은 뇌기능을 떨어뜨리고 면역력을 저하시키면서 근육통, 관절통 등의 통증을 유발시키는데요. 특히 여름에는 더위를 먹거나 혹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찬 것을 너무 찾으면서 장에 탈이 나거나 무기력증이 생기는 만성 피로 증상들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만성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름에 에어컨을 너무 많이 쐬지 말고, 땀을 자주 흘려 노폐물을 충분히 배출해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는데요. 또한 깊고 올바른 심호흡을 통해 하복부의 온도를 높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현대인의 과열된 머리를 식히는 데 좋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중요한 것으로 개인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취할 것을 권하는데요. 타고난 체질에 따라 어떤 음식을 먹느냐가 건강을 좌우하게 된다고 합니다. (인터뷰 : 동작 한의원 김주영 대표 원장)
>> 인터뷰 (20초에서 30초 내)
Q.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어야 되는 이유는?
“이는 마치 소가 고기를 먹으면 병에 걸리고, 호랑이가 풀을 먹고 육식을 하지 않으면 시름시름 앓는 것과 같습니다. 즉 소화기가 냉한 사람은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폐가 건조한 사람은 폐를 자윤시켜 줄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는 뜻인데요. 가령 위하수와 같은 질병이 있고 위장이 찬 사람은 찬 성질의 맥주를 마시면 설사하기 쉽다. 기본적으로 술은 모든 체질에 좋지 않지만, 차라리 그런 사람은 상대적으로 뜨거운 성질의 소주가 더 맞을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이라고 아무거나 드시지 말고 자신의 체질에 맞게 드시면 만성피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뉴스 2> 갑자기 정신 잃는 `미주 신경성 실신` 예방법
소슬지/ 특별한 질환이 없이 건강한 사람도 뜨거운 태양 아래 오래 서 있거나 격한 운동을 한 직후 갑자기 실신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미주 신경성 실신이라 불리는 이 현상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미주 신경성 실신은 여러 자극들로 인해 부교감신경인 미주신경이 지나치게 활성화되면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로 인해 심장박동과 혈압이 떨어지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거나 중단돼 의식을 잃게 되는 것인데요. 보통 장시간 서있거나 한증막 같이 뜨거운 곳에 갑자기 들어갈 때 발생되며 공기가 탁하고 더운 실내에 오래 앉아있거나 운동을 심하게 한 직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질환이 없는 정상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현상으로 쓰러지는 순간 신체적으로 손상을 입을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스가 될 만한 요인을 피하고 화장실은 참지 말고 바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용변을 본 후에는 잠시 앉아 정상혈압을 회복한 다음에 일어나는 것이 좋구요, 목욕탕에서는 냉탕, 온탕을 번갈아 들어가는 것을 삼가해야 합니다. 또한 평소 아침 식사를 거르지 말고 물도 자주 마시며 규칙적으로 하체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소슬지> 지금까지 <헬스 &이슈> 소슬지였습니다. [장익경 한국경제TV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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