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척추관협착증 한방치료시 8주후 통증 절반 감소"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7-09-26 10:49  

허리뼈(요추) 척추관협착증 환자들이 한방병원에서 평균 8주 가량 치료를 받을 경우 통증이 절반이하로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윤재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박사팀은 원내 한의사 117명으로부터 침(96.7%), 약침(94.3%), 한약(93.5%) 등 한방통합치료를 받은 척추관협착증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에서 한방통합치료를 받고 통증이 50%,80% 이하로 감소하는데 걸리는 기간은 각각 평균 7.8±3.3주, 16.1±7.7주였습니다.

이윤재 박사는 "허리 디스크의 경우 한방통합치료를 받고 각각 4~6주, 3개월이 안 돼 통증이 50%, 80% 이하로 줄어든다는 내부 컨센서스가 있었지만 척추관협착증은 그런 게 없었다"며 "척추관협착증 치료기간이 허리 디스크보다 더 긴 것은 환자 연령이 더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연구결과는 국제 저널 `BMC 보완대체의학`(BMC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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