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탈모 치료제 후보 물질을 개발해 동물실험에서 발모 효과를 확인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강열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팀이 모발 생성을 막는 원인 단백질을 찾아내 이 단백질의 기능을 막는 탈모 치료제 후보 물질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탈모가 진행 중인 사람의 두피조직에 많이 분포하는 이 원인 단백질은 다른 단백질과 결합해 모발 생성을 막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 단백질의 기능을 제어해 모발 재생을 촉진하는 신물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