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척추·관절건강...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입력 2014-04-19 21:39  

본브릿지병원, 정형외과 전공의 공동원장제 운영
어깨관절, 무릎·고관절, 손발관절 전문
30개 병상·초음파·MRI 등 대학병원 수준 의료시설 갖춰



[이선우 기자] "같은 증상이라도 환자 개인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환자에 대한 입체적인 진단이 필요하죠. 각자 세부 전공분야가 다른 정형외과 전문의가 의기투합한 이유입니다"

올해 2월 서울 잠실에 문을 연 본브릿지병원은 척추·관절 병원으로 각자 세부전공이 다른 정형외과 전문의 3명이 공동원장제를 맡고 있다. 어깨관절(신진협 원장), 무릎관절·고관절(정종원 원장), 손발관절(전우주 원장)에 대한 전문상담은 물론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내과분야 전문의를 갖춰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진협 대표원장은 "환자상태에 따라 가장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하지만 그 과정에서 가장 우선 시 하는 것이 환자의 편의"라고 강조했다. "환자 증상에 대해 수술, 비수술에 대한 의학적 판단을 내리기에 앞서 환자와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해당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 원장은 본브릿지병원의 강점으로 최신 의료시설을 꼽았다. 30개 병상 규모를 갖춘 본브릿지병원은 초음파, MRI(자기공명 단층촬영장치) 등 각종 검사실은 물론 비수술치료를 위한 집중치료센터와 3개의 수술실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대학병원 수준의 최신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어 줄기세포, 관절내시경, 인공관절, 연골판 이식 등의 특화치료가 가능하다는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의료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어 현재 서울 아산병원과 협력관계를 맺었고 향후 이러한 협력관계를 늘려 나간다는 게획이다.

본브릿지병원은 이제 개원 3개월에 불과한 신생병원이지만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어깨관절의 날을 맞아 송파, 잠실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한데 이어 현재 지역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건강강좌 운영도 준비 중에 있다.

신 원장은 "지역병원인 본브릿지 병원의 일차적인 목표는 송파지역 주민들의 척추·관절을 제대로 진료하고 치료하는 것"이라며 "환자의 건강과 쾌유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언제든지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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