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53억달러 철도건설 가계약…'이란특수' 초읽기

신동호 기자

입력 2016-05-03 09:40   수정 2016-05-03 10:03

대림산업이 이란에서 53억달러 규모의 철도건설사업을 추진합니다.

정부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전날 이란 교통인프라개발공사와 53억 달러(한화 약 6조229억원) 규모의 이스파한·아와즈 철도 건설사업 가계약을 맺었습니다.

아울러 이란 수력개발공사와 총 20억달러 규모의 박티아리 수력발전댐 공사에 대해 가계약을 체결합니다.

이 밖에 이스파한 정유소 개선 공사(20억달러), NGL 2300 건설사업(10억달러), 폴리프로필렌 공장 건설공사(5억달러)에 대해서는 MOA(합의각서)를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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