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알짜단지 3곳 동시분양…목동·흑석동·남가좌동

홍헌표 기자

입력 2016-05-31 07:13  



<앵커>
5월 이후 건설사들이 한꺼번에 분양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서울 알짜지역 3곳에서 청약접수를 받습니다.

한 주에 서울의 세 곳에서 분양하는 것은 드문 일인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큰 흑석동과 목동, 남가좌동에서 2천가구 이상 분양됩니다.

보도에 홍헌표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8구역 재개발현장입니다.

이 곳은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롯데캐슬 에듀포레로 총 545가구, 일반분양은 222가구 공급됩니다.

흑석뉴타운에 약 6년만에 새롭게 공급되는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9호선 흑석역 역세권이며 중앙대병원이 바로 옆에 있고 중대사대 부속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 학군도 좋은 편입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115만 원 선으로 책정됐는데 이번 청약결과가 앞으로의 흑석뉴타운 지역 관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신정섭 신한은행 부동산팀장
"흑석뉴타운은 서울의 한 가운데 위치해 도심이나 여의도, 강남과 같은 업무지역 접근성이 좋고 주변에 재개발·재건축이 예정된 곳이 많아 안정적인 가격흐름을 예상할 수 있는 곳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주 목동에도 청약접수를 준비 중입니다.

롯데캐슬 마에스트로는 410가구 중 272가구가 일반분양이며 전용면적 59~101㎡로 대부분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공급됩니다.

분양가가 3.3㎡당 평균 2022만 원인데다 9호선 등촌역과 가깝고 목동에 나오는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대문구 남가좌동에서는 DMC 2차 아이파크도 청약접수를 받습니다.

가재울뉴타운은 이미 입주가 시작돼 점차 대단지로서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 단지는 1천 가구가 넘는 대단지인데, 주말 3일간 2만5천명이 견본주택을 다녀갔을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가재울뉴타운이 일부 미분양이 났지만 최근 상주인구가 크게 늘고 있는 상암 DMC와 가까워 실수요자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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