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 최대 리조트 '클럽캐슬' 개관

이준호 부장

입력 2017-12-11 10:44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일원에 1천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인 `클럽캐슬`이 이번달 중순에 문을 엽니다.

해발 700m 고지에 위치한 클럽캐슬은 3만9천여㎡ 부지에 55개동으로 구성된 펜션 겸 리조트입니다.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40억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마쳐 전 객실마다 테라스 바베큐장을 갖췄습니다.

투숙객은 호프광장, 황토찜질방, 노래방, 애견장, 세미나실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웰리힐리파크와 휘닉스파크 등이 3분 거리에 위치했고 KTX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졌습니다.

클럽캐슬 관계자는 "스키와 보드의 겨울시즌과 평창 동계올림픽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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