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누나 박인영, 일부 누리꾼 악플에 "제발 자제 좀"

입력 2014-04-18 17:22  

진도 해상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으로 자원봉사를 간 배우 박인영이 일부 악플러들에게 "제발 자제 좀..."이라는 글을 남기며 당부했다.


18일 박인영은 자신의 SNS에 “제발 자제 좀...마음이 아픕니다. 진짜”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박인영은 SNS를 통해 “구세군 홍보부장님과 친구 2명, 매니저 오빠들 2명과 같이 진도로 갑니다. 작은 손길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모두 힘내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영화 `저스트 프렌즈`, `집으로 가는 길` 등에 출연한 배우인 박인영은 슈퍼주니어 이특의 친누나이기도 하다. 박인영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정리해 SNS에 올리는 등 관심을 보이다 "아무래도 가봐야겠다"고 밝히고 직접 사고 현장으로 떠날 뜻을 전했다.(사진=박인영 트위터)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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