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신소연 결혼, 과거 "관중석 향해 물병 투척" 대체 왜? (사진=방송화면캡처)
강민호 신소연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물병 투척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8월 30일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관중석을 향해 물병을 투척해 논란이 됐다.
경기가 끝난 후 온라인 상에서 강민호를 비난하는 여론이 형성됐다. 이에 구단 관계자는 "관중을 향한 것이 아니라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출한 것"이라며 "강민호가 경솔한 행동이었다고 뉘우치고 있다"고 밝혔다.
결국 강민호는 8월 31일 김시진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내가 경솔했다.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참지 못했고 사과드린다"며 공식 사과했다.
강민호는 물병투척 논란으로 벌금 200만원과 봉사활동 40 시간 징계를 받았다. KBO는 “향후 이 같은 일이 재발될 경우 엄중하게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 8월 롯데 사직구장에서 처음 만나 2013년 겨울부터 본격 연애를 시작한 강민호와 신소연은 28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신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꾸 울컥울컥해서 더 웃었어요. 그동안 예뻐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고마운 마음들, 따뜻한 마음들 잊지 않을게요. 앞으로도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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