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리뷰] 인격 행동장애 환자 급증, 안구건조증 예방법, 봄 건강 챙기는 아이템, 금관총 발굴 시작, 더치페이 유래

입력 2015-03-04 08:24  

[핫이슈 리뷰] 인격 행동장애 환자 급증, 안구건조증 예방법, 봄 건강 챙기는 아이템, 금관총 발굴 시작, 더치페이 유래



인격 행동장애 환자 급증

인격 행동장애 환자 급증 소식이다.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인격 행동장애를 가진 환자 중 60%가 10~30대의 젊은 층이며 특히 남성 환자가 많다고 전했다.


20대가 28.0%로 가장 많았고 30대 18.4%, 10대 17.3% 순으로 밝혀졌다. 특히 20대 남성 진료인원은 최근 5년 동안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점유율도 전체의 20%에 달했다.


인격장애는 지나친 의심 공격성 등이 나타나며 행동장애에는 도박 방화 도벽 성주체성 장애 등이 있다.


인격 행동장애는 스스로 잘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타인과의 관계가 악화되어 사회생활이 어려워지며 큰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안구건조증 예방법

실내 활동 시간이 늘어나면서 눈이 건조한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안구건조증 예방법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샘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안과질환이다. 봄에는 유해 물질을 함유한 황사 탓에 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기 쉽다. 눈이 가렵고 눈물이 많이 나며 빨갛게 충혈되거나, 뻑뻑하고 이물감을 느끼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은 눈물 분비가 더 안 되는 경향이 있으며 독서, 컴퓨터 작업, TV 등을 장기간 응시하는 것도 안구건조증을 유발한다.


안구건조증은 완치는 어려우며, 증상을 호전시키고 염증 반응을 가라앉히기 위한 여러 가지 치료법 중 본인의 눈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된다. 건성안이 아주 심할 경우 각막이 말라 시력이 심하게 저하되기도 한다.


안구건조증을 예방을 위해서는 황사로 눈이 따가울 때 절대 비비지 말고 깨끗한 물이나 식염수로 헹궈줘야 한다.
또한 안구건조증 예방이나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의 흡수를 위해 하루 8~10컵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 또 책을 읽거나 TV를 볼 때 각막을 덮고 있는 눈물 층이 잘 작용할 수 있도록 눈을 자주 깜박이거나 책이나 TV를 눈 위치보다 약간 아래쪽에 둠으로써 눈꺼풀 틈새를 작게 해주는 것도 좋다.


실내 온도를 18℃ 정도로 유지하거나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60% 정도로 맞춰주면 눈물의 증발을 줄일 수 있다.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책을 읽을 때는 1시간에 10분 정도는 쉬어주고 가벼운 눈 운동을 해주면 좋다.


또 컴퓨터 화면의 높이를 낮춰주면 눈이 노출되는 면적을 줄일 수 있어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봄 건강 챙기는 아이템

봄 건강 챙기는 아이템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봄의 기운이 완연해지고 있는 가운데 봄 건강 챙기는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첫 번째 봄 건강 챙기는 아이템 첫 번째는 끈이 넓은 핸드백이다. 끈이 넓은 가방을 메면 상체 불균형을 막을 수 있으며, 골반 변형 예방에도 좋다. 또 무게는 체중의 5%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화장품 파우치부터 각종 스마트 기기, 다이어리까지 챙기다 보면 무거운 핸드백을 한쪽으로만 메면 핸드백 끈이 어깨 관절을 누르면서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봄 건강 챙기는 아이템 두 번째는 낮은 굽의 신발이다. 완벽한 각선미를 위한 하이힐은 여성의 봄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지만 발 건강에는 좋지 않다. 높은 굽은 발목을 과도하게 긴장시켜 발목 불안정성을 유발한다. 발을 살짝만 헛디뎌도 발목이 큰 각도로 꺾이기 때문에 발목 염좌(발목 관절이 붓거나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가 발생하거나 무지외반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 발과 종아리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도록 해야 한다. 특히 하이힐을 오래 신은 날에는 저녁에 집에서 더운 물과 찬 물에 발을 교대로 담그는 족탕을 하면 부기 완화에 좋다.


봄 건강 챙기는 아이템 마지막은 몸의 체온을 떨어트리지 않는 옷이다. 특히 봄마다 유행하는 미니스커트는 몸의 체온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생리 불순, 자궁 불임 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고 관절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환절기에 미니스커트와 하이힐을 동시에 착용했다면 이는 무릎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사진= 연합뉴스)



금관총 발굴 시작

경주 금관총이 발견 95년 만에 고유제를 시작으로 우리 손으로 정식 재발굴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3일 국립중앙박물관과 공동으로 광복 70주년을 맞아 최초로 금관이 출토된 금관총을 정식 발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금관총은 원형의 지름이 45m, 높이 12m 정도이며, 일제강점기인 1921년 9월 경주 노서리의 한 주택을 수리하다가 우연히 금관이 출토돼 세상을 놀라게 한 무덤이다.


그러나 당시 금관총 조사는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못했고, 나흘간 유물만 급히 수습하고 끝이 났다. 경찰서장과 교장 등 비전문가에 의해 유물만 수습되는 등 발굴이라고는 말할 수 없는 과정이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해방 이후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박물관 자료를 꾸준히 정리해 왔으며, 최근 장기계획을 세워 본격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이 과정에 2013년에 금관총 출토 세고리자루 큰칼에서 ‘이사지왕’이라고 새겨진 왕의 이름이 발견됐다.


한편 금관총 발굴 작업은 봉토 측량을 시작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되며 발굴 현장은 조사 기간 내내 일반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더치페이 유래

더치페이 유래는 `더치 트리트(Dutch treat)`에서 유래한 말이다. 더치(Dutch)란 `네덜란드의` 또는 `네덜란드 사람`을, 트리트(treat)는 `한턱내기` 또는 `대접`을 뜻한다. 더치 트리트는 다른 사람에게 한턱을 내거나 대접하는 네덜란드인의 관습이었다.


1602년 네덜란드는 아시아 지역에 대한 식민지 경영과 무역 등을 위해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를 세우고 영국과의 식민지 경쟁에 나섰다. 그러나 17세기 후반 3차례에 걸친 영국-네덜란드전쟁에서 영국이 승리하자 네덜란드의 제해권(制海權)은 영국으로 넘어갔고, 이러한 가운데 영국인들의 일에 네덜란드인들이 간섭하게 되어 네덜란드와 영국 두 나라는 서로 갈등이 이어졌다. 이에 영국인들이 네덜란드인(Dutchman)을 탓하기 시작하면서 `더치(Dutch)`라는 말을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게 되었다.


이후 영국인들은 `대접하다`라는 의미의 `트리트(treat)` 대신 `지불하다`라는 뜻의 `페이(pay)`로 바꾸어 사용하였고, 따라서 `더치 페이`라는 말은 함께 식사를 한 뒤 자기가 먹은 음식에 대한 비용을 각자 부담한다는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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