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생 감소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4년제 대학생 감소, 원인은 구조개혁 탓? 얼마나 줄었나…`충격`
4년제 대학생이 사상 첫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27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5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올해 초·중·고·대학교 등 유치원을 제외한 모든 학교급별 학생 수가 감소했다.
올해 4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체 학생 수는 681만 9927명으로, 작년보다 16만 6189명(2.4%) 줄었다.
특히 대학과 전문대 등 433개 고등교육기관 재적 학생 수는 360만 8071명으로 전년대비 1.7%인 6만 676명이 감소. 일반대의 경우 재적학생 수가 첫 감소(0.8%↓) 했다.
일반대 재적 학생이 감소하기는 지난 1965년 교육통계 작성 이후 처음. 1970년 20만 1436명이었던 일반대 재적생은 지난해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이번에 줄었다.
이러한 데는 교육부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들에 입학정원 감축을 요구해온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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