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찾은 정세환 강원민방 회장 ‘트레킹 중 사망’...숨진 원인은?

입력 2016-04-28 00:00  




히말라야 트레킹 중 사망한 정세환 회장은 왜 트레킹 중 숨지게 된 것일까.


히말라야 트레킹 중 사망은 이 때문에 언론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주요 포털 핫이슈로 부상했다. 누리꾼들의 다양한 의견글도 개진되고 있다.


히말라야 트레킹 중 사망한 정세환 G1강원민방 회장은 ‘등산광’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무리한’ 산행을 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정세환 G1 강원민방 회장이 지난 26일 오전 9시 15분께(현지시각)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중 사망했다고 주 네팔 한국대사관 관계자가 밝혔다. 향년 66세.


대사관 측은 정 회장이 일행 9명과 함께 지난 18일 출국해 해발 5천500m인 칼라파트라 트레킹에 나섰다가 이날 오전 트레킹 도중 고산 증세를 호소한 뒤 숨졌다고 전했다.


현지에서는 정 회장 일행이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까지 갔다가 일부는 칼라파트라로 이동하고, 정 회장은 곧바로 하산하던 중 노부체(해발 4천910m) 지역에서 고산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G1 강원민방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네팔 한국대사관과 현지 가이드를 통해 정 회장이 트레킹 중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다른 일행 9명은 현재 하산 중이며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 회장은 지난 18일 G1 강원민방 직원 9명과 네팔로 출국, 다음 달 3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정 회장은 춘천 출신으로 서울 동성고와 숭전대,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대양건설 대표로 2001년 지배주주로 강원민방을 창립했다. 이어 2002∼2004년 GTB 강원민방 회장, 2011년부터 G1 강원민방 대표이사 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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