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로 떠들썩했던 주장, 김관묵 교수도 급부상 "국민성 문제" 지적까지

입력 2017-03-26 16:05  


세월호가 침몰 3년만에 전체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잠수함 충돌설을 제기한 네티즌 자로 등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자로는 지난해 12월 사고 당시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저장된 세월호의 레이더 영상을 근거로, 침몰 원인이 화물 과적이나 고박 불량 등이 아니라 외부에 의한 충격 특히 군 잠수함 충격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자로는 세월호 침몰 원인이 잠수함에 의한 충돌이라고 강조하며 "한국 해군은 세월호 참사 다음 해에 세계 최초 200만 미터 무사고 세계 신기록을 세운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출연해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와 세월호 관련 레이더 영상을 비교한 결과 세월호가 충돌했다는 괴물체의 움직임과 조류의 흐름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부 자문 관계자는 "세월호와 어느 정도 각도를 이루면서 본인이 원래 진행하고자 하던 방향으로 간다. 그냥 떠가는 물체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반대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자로와 함께 자로의 자문 과학자인 이화여자대학교 나노과학부 교수인 김관묵 교수도 덩달아 이슈가 되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관묵 교수는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해 "레이더에 잡힐 수 있는 거라면 쇠붙이라야 하며, 또 레이더에 잡히려면 상당한 크기여야 한다"면서 " "그 정도(크기)라면 사실 선박 정도가 될 수 있는데, 사실 잠수함이라고밖에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자로는 이규연 JTBC 탐사기획국장과의 인터뷰에서 "진실을 알았기 때문에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아이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진상조사가 다시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jsh0**** 끊임 없는 선동..결국 드러나는건 아무것도 없을듯.." "xkr1**** 그동안 국방부 욕해놓고 이제와서 자로 쏘아붙이네ㅋ 그동안 국방부욕한거 보상하고 대국민사과해라 이나라는 정치인보다 국민들부터가 문제다" "hwso**** 저때 안믿는다 얘기하면 거의 일베충 박사모로 생매장 시키던 인간들이 이제와서 헛소리하네" "taka**** 이화여대 김관묵 교수도 나와라" "abcs**** 세월호 사건은 한국사회의 가장 위에서 가장 밑바닥까지 만연해있는 미개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나보이게 한 사건이지. 수장인 대통년은 천박한 아주매미의 괴뢰였고, 대중들은 법치보다 감정과 괴담에 휘둘리는 봉건시대의 무지렁이 인민들이었으며, 좌파는 참혹한 사건사고를 악용해 우파를 무너뜨리기 위해 혈안이 된 황건 도적때들이었으며, 우파는 대통령 대신 조선왕을 모시는 비천한 신민들이었고, 한줌의 권력가들은 국민의 목숨을 공동체 구성원이 아닌 유리된 통계수치로만 파악하고 있었으며, `유족`중엔 죽은 자식얼굴 상품을 만들어 팔아먹는 악마도 있었다." "gsis**** 제 2의 광우병 수준이지.. 십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건 없으ㅎㅎ 한마디면 대중을 선동할수 잇지만 거짓을 증명하기 위해선 수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단 괴벨스 말이 정답이넹ㅎㅎ계속 페북으로 정치배우고 나라에 분노하셔들ㅎㅎ" "ldi7**** 아이구 배야 아래 댓글에 정부가 세월호 바꿔치기 했단다" "cham**** 미군잠수함 짓이라며 해군공군 휴전국가의 군사기밀들을 공개하라고도 했었지요.." "arts**** 가짜 페이크 기사 및 다큐 영상 제작하는 것들 죄다 엄하게 다스려야 된다."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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