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IPO 최대어 '제일모직', 대규모 자금 쏠림 가능성은

입력 2014-11-27 13:52  



[출발 증시특급]

- 이슈 진단
전화 : 원상필 유안타증권 연구원


연말 공모시장 예상 규모
제일모직이 상장하기 때문에 시장 규모가 절대적으로 커지는 상황이다. 제일모직 한 개의 종목만 하더라도 공모금액이 1조 3천억을 넘어서고 있다. 이 외에도 많게는 30개의 종목이 연말까지 시장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기 때문에 지금 마지막 공모주 시장은 예전에 볼 수 없었던 아주 다양하고 큰 종목들의 뷔페 식당이 차려진다고 볼 수 있겠다.

올해 IPO 최대어 `제일모직`, 대규모 자금 쏠림 가능성
다음 달 3일, 4일 이틀간 기관들의 수요 예측이 진행된다. 현재 희망 공모가 밴드가 4만 5천~5만 3천 원으로 잡혔다. 지금 시장 분위기로 봤을 때는 공모가 상단인 5만 3천 원을 훌쩍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최근에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이슈가 아주 빠르게 정리되면서 이쪽 부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그 중심에 있는 제일모직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는 시점이다.

기관들의 수요예측을 거친 다음에 개인 투자자들은 12월 10일, 11일에 공모청약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상장은 12월 18일에 예정 있다.

증시 수급 영향은
원래 11월, 12월은 공모주 시장의 대표적인 비수기다. 올해는 연말까지 최대 30개의 기업이 상장을 앞두고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예외적인 상황이다. 다만 지금 제일모직과 같은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종목이 상장하게 되고, 현재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이 박스권에 갇혀있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공모주 시장을 투자의 대안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단기간에 워낙 많은 기업들이 상장을 하기 때문에 옥석 가리기가 아주 분명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시장의 관심을 받는 종목은 높은 흥행을 이어가겠지만 시장으로부터 외면 받은 종목은 주가가 매우 부진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철저하게 인기 중심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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