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엔지니어링, 전·현직 대표 분쟁 …주총결과 '촉각'

신동호 기자

입력 2015-03-30 13:05   수정 2015-03-30 13:20

참엔지니어링이 정기주주총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경영권을 놓고 전·현 대표간의 표싸움이 벌어질 예정입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참엔지니어링 정기주주총회 안건에는 최종욱 전 대표이사의 이사 해임 안건이 상정돼 있어서 표 대결이 예상됩니다.
한인수 현 대표 측은 대표권 무권대리행위로 인한 거래 정지 유발과 대표이사 지위 참칭, 기업활동 저해 등을 이유로 최 전 대표를 이사직에서 해임시키겠다고 나서고 있습니다.
참엔지니어링 팀장급 이상 간부들은 "적대적 인수합병에 반대하며 최 전 대표가 다시 회사에 들어오면 전원 사직하겠다"고 선언한 상태입니다.

한편 최근 수원지방법원이 최 전 대표의 장외 매입 지분에 대한 의결권 행사 금지 결정을 내리면서 상황은 한 대표에게 유리하게 됐습니다.
한 대표는 수원지방법원에 최 전 대표가 장외 매입한 264만주(지분율 8.09%)에 대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27일 최 전 대표 보유 주식 264만주에 대해 3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고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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