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5만원선 붕괴 '52주 신저가'··바닥은 어디?

입력 2015-06-02 09:38   수정 2015-06-02 14:40



현대차 주가가 글로벌 판매 부진 소식에 15만원선 마저 내주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일 오전 9시34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대비 4.85% 하락한 1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하락세는 지난달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판매량은 63만1000대로 전년동기 대비 5.7% 감소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6.4%, 기아차는 4.5%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엔저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현대차의 부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신정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5월 글로벌 출하량이 양사 합산 기준으로 전년에 견줘 5.7% 감소하는 등 부진했다"며 "엔저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당분간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현대차그룹의 연초 판매목표 달성이 경쟁심화로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루블화 하락세는 진정됐으나 엔화 하락이 자동차 주가를 지속적으로 끌어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