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투자경고' 수두룩 국내 상장 중국株, 급락 된서리

입력 2014-12-17 09:44   수정 2014-12-17 09:48

[ 정현영 기자 ] 날마다 주가 급등을 거듭해온 국내 상장 중국주(株)가 줄줄이 급락세다.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돼 매매거래가 정지된 이스트아시아홀딩스만 '하한가 된서리'를 피하고 있는 모양새다.

중국원양자원은 17일 오전 9시29분 현재 하한가(-14.79%)로 주저앉은 1만950원을 기록하고 있고, 차이나그레이트스타와 차이나하오란도 하한가(가격제한폭) 대열에 합류했다.

에스앤씨엔진그룹은 전날보다 14.78% 떨어져 하한가 직전에서 거래되고 있고, 완리 역시 14.63%의 주가하락률을 보이며 가까스로 하한가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의 경우 이날 한국거래소로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 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18일부터 3거래일 동안에는 단일가매매 방식(30분 단위로 매매거래)으로만 매매된다.

이 회사는 최근 주가급등 사유를 묻는 조회공시 답변에서도 "뚜렷한 이유가 없다"고 밝혀 이른바 묻지마 급등세를 부인하지 않았다.

거래소로부터 이상급등 종목으로 지목된 중국원양자원은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됐고, 차이나하오란과 웨이포트는 현재 투자경고 단계,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단기과열로 매매거래까지 정지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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