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나라 살림살이 세부 통계 내주 나온다

입력 2016-02-06 07:22  

주중에 사흘간의 설 연휴가 낀 이번 주(2월 8∼12일)에는 월간 재정동향과 해외직접투자 동향 정도가 주목받을 경제지표로 꼽힌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월간 재정동향 2월호'를 발간한다.

2월호에는 세입, 세출 등 2015년 재정 관련 세부 통계가 담길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5일 2015회계연도의 총세입부와 총세출부를 마감하면서 작년 국세수입이 217조9천억원을 기록, 같은 해 7월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당시 산정한 세입 예산인 215조7천억원을 2조2천억원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4년 만에 세수결손에서 탈출했다.

국유재산 취득 및 관련 수입 수치도 나올 예정이다.

하지만 지난해 말 현재 국가채무 규모는 올 4월 감사원에 관련 자료를 제출할때 확정치가 공개된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561조2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58조2천억원 늘었다.

기재부는 12일 񟭏년 해외직접투자 동향'도 발표한다.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해외직접투자 규모는 270억5천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1% 늘었다.

지난해 말까지 증가세가 지속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경제 부처 장관들은 설 연휴 기간에도 수출 현장 등을 찾아 탐방 행정을 이어간다.

유 부총리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중소 수출업체들이 밀집한 인천 남동공단을 방문해 수출 기업의 애로를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수출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의 주형환 장관도 10일 수출 업체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lees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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