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8월 주택담보대출 신청금액 전월대비 3배 증가

입력 2014-08-25 19:03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주택담보대출 신청금액(누적)이 총 9천275억원으로 전월(3,137억원)의 약 세 배 증가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특히, 주택금융공사와의 제휴를 통해 판매하는 금리조정형(기본형 포함) 적격대출도 같은 기간 1천647억원에서 4천773억원으로 대출 신청금액이 전월의 약 세 배로 늘었습니다. sC은행은 이러한 증가세가 최근 시행된 최대 LTV/DTI 한도 완화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SC은행은 LTV 한도 완화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신용등급별로 한도에 차등을 두는 방식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 신청하는 고객의 신용등급을 평가하여 총 7등급 중 1등급부터 5등급까지는 최대 LTV 한도를 70%까지 부여하고 그 외의 등급에서는 60%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SC은행에서 새로 대출을 신청한 고객의 약85%가 최대 70%의 LTV 한도를 부여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SC은행은 이렇게 되면 신용등급이 양호한 고객이 한도를 더 많이 받게 되어 대출 상환 시에도 부실로 이어지는 경우가 드물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종관 SC은행 개인여신상품부 부장은 "특별히 카드대금 및 기타 대출금 연체가 없는 일반적인 대출 신청고객들은 대부분 최대 70% LTV 기준을 적용 받을 수 있어 대출한도가 증대됨에 따라 앞으로 대출 신청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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