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임영록 KB회장 검찰 고발‥전 계열사에 감독관 파견

입력 2014-09-13 16:43  

금융당국이 임영록 KB금융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KB금융 전 계열사에 감독관을 파견해 밀착 감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KB금융 정상화를 위한 긴급 합동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금감원은 우선 오는 15일 임 회장을 비롯, 국민은행 주 전산기 교체와 관련 부당행위를 저지른 핵심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은행을 비롯한 전 계열사에 2~3명의 감독관을 파견해 금융위의 행정처분 조치와 법률 위반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특히 임 회장에 대해 직무정지 처분이 내려진만큼 사내변호사 등이 임회장을 지원하는지 감시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는 정찬우 부위원장을 중신으로 ‘금융위/금감원 합동 비상대응팀’을 구축해 KB금융의 경영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금융당국은 KB금융의 경영정상화가 이뤄질 때까지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면서 관련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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