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국내 거주자의 위안화 예금은 186억 3천만 달러, 우리돈 20조 5천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1억 달러 줄었습니다.
지난해 6월 119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위안화 예금은 지난해 11월부터 한-중 두 나라 간 금리차가 줄어들면서 차익거래 유인이 줄어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달러화 예금은 공기업의 수출입대금이 예치되면서 전달보다 6억 9천만 달러 늘었고, 유로화와 엔화 예금도 각각 6천만 달러, 8천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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