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70원선 회복

입력 2015-08-04 10:25   수정 2015-08-04 13:43



달러화 강세 재개로 원·달러 환율이 1,170원선을 회복했습니다.
오늘(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10분 기준 달러당 1,171.8원으로 전날보다 5.9원 올랐다.
환율은 5.1원 상승한 1,171원에 장을 시작해 지난달 31일 이후 2거래일 만에 1,170원대에 복귀했습니다.
지난밤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에도 연내 금리인상 기대감이 유지되면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중국 증시가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그리스 증시가 사상 최대 낙폭을 보인 점도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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