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금 석달 만에 순유입…12월 7.9억달러↑

정원우 기자

입력 2017-01-12 12:01   수정 2017-01-12 12:39

12월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자금이 순유입으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이달부터 새롭게 공개한 `최근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주식과 채권 등 증권투자자금은 7억9,000만달러 순유입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석달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한 것입니다.



12월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는 11억8,000만달러 늘어난 반면 채권투자는 4억달러 줄었습니다.

다만 채권투자은 10월 32억8,000만달러에서 11월 15억5,000만달러, 12월 4억달러로 유출 규모가 축소됐습니다.

2016년 전체 외국인 주식자금은 129억8,000만달러 유입됐지만 채권자금은 104억6,000만달러 유출을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외 외화 차입여건을 나타내는 외평채 CDS프리미엄은 12월 45bp로 전달(49bp)보다 4bp하락했습니다.

CDS프리미엄은 우리나라의 국가부도 위험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하락했다는 것은 위험이 낮아졌다는 의미입니다.

1년 이하의 단기 대외차입 프리미엄은 11월과 12월 2bp로 동일했지만 1년 이상 중장기 대외차입 프리미엄은 11월 47bp에서 12월 62bp로 15bp 상승했습니다.

이는 차입기간이 11월 3.8년에서 12월 4.3년으로 늘어나면서 상승한 것으로 한국은행 측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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