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롯데면세점 이원준 부사장을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습니다.
지난 17일 롯데홈쇼핑 납품비리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신헌 전 롯데쇼핑 대표가 사임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 사장은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입니다.
이 사장은 롯데백화점 본점장과 상품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을 두루 거쳤고 2012년부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를 맡아 왔습니다.
신임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에는 롯데면세점 영업부문장을 맡아오던 이홍균 전무가 선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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